피로와의 전쟁.

by 푸른나라
2009 아름다운 농산어촌출사 - 4. 보늬숲밤농장

오늘의 숙소는 충주에 잇는 보늬 숲 밤 농장입니다. 밤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. 주인어르신께서 사람들이 체험하고 자고 갈 수 있도록 강당 한곳과 작은 집 한채를 마련해 놓으셨습니다. (물론 주인 어르신의 집은 따로 있습니다.) 지나온 농장에서 제공해주신 포도와 사과, 수박등을 또 후식으로 먹고 밖에서 막걸리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잠을 청했습니다.

<후식을 즐기고 있습니다.>


<밤 야외에서>


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사진기를 들고 나왔습니다. 6시부터 7시까지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. 아침일찍에는 안개가 많이 끼었었습니다. 주변 풍경 사진을 남깁니다.

<어제 잤던 숙소입니다. 상당히 넓습니다.>


<작은 방입니다. 여성분들이 잔 곳입니다.>


<오솔길과 밤송이>


<친환경 농법으로 가꾸는 논. 논에 거미줄도 많고, 우렁이, 매뚜기등 많은 곤충들이 살고 있습니다.>

<꽃 소경>


<아침 안개속에서>


안개가 심해서 한 30분정도 자고 다시 나왔습니다. 아까 살펴둔 포인트로가서 풍경을 좀더 찍었습니다.

<혼자 가기 아까워서 같이 다녔습니다.>


<안개에 쌓인 산과 논밭>

<농업용수로>


아침식사를 차려주셨는데 감탄했습니다. 우선 사용하시는 상자를 이용하여 만든 멋진 식탁에서 놀랐습니다. 멋지지 않습니까?

<아침식사중>


음식또한 밤을 넣으셨는데 맛있더군요.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먹었습니다. 후식은 연잎차와 밤을 먹었습니다. 이것을 만드시느라 여성분들께서 좀 힘드셨습니다.

<밤으로 만드는 경단. 후식으로 차와 같이 먹었습니다.>


<국화차>

오늘은 조별로 다른 마을들로 체험을 떠났습니다. 제가 속한 5조는 밤 농장에서 주인 어르신과 함께 밤농장을 돌아다녔습니다. 주인어르신은 약 3만평의 밤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주인어르신께서 오랜기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셔서인지 밤나무 숲의 땅이 너무 좋더군요. 나무와 풀들이 썩어서 질좋은 부엽토를 이루고 있더군요. 개인적으로 주말농장도 해서 땅에 관심이 많은데 정말 토양이 좋아보이더군요.

<잎과 낙엽들이 곧 부엽토로 변하고 있습니다. 위에 하얀 것은 곰팡이입니다. 땅을 보존하기 위하여 풀과 나뭇가지들이 썩도록 내버려두고 있습니다.>

<숲속에 작은 약수터도 있더군요.>

밤관련 각종 기구들도 봤습니다. 밤 선별기와 세척기입니다. 그리고 저온냉장고에도 갔습니다.

<밤 분류기. 내부원통의 구멍크기가 달라서 크기에 따라 분류가 되게 되어있습니다.>
<밤 세척기>


<저온냉장고,0도를 유지하더군요. 한 여름인데도 서늘했습니다. 이곳에서 2주일정도 숙성을 시키면 맛이 더 좋아진다는군요.>

주인어르신은 이곳에서 30년째 농사를 짓고 있으십니다. 처음에는 움막짓고 사시다가 다음해 사모님과 결혼하시고, 그 이후 계속 자리를 잡으신 것이랍니다. 참 낭만적인 분이십니다.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. 어르신과 사모님께서 이곳을 조금씩 개발해서 음악도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, 농장에서만 파는 제품을 만드신다고 합니다. 성공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
<주인 어르신. 좀 핀이 안맞았습니다. -_-; >


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행선지로 향합니다.

by 푸른나라 | 2009/09/12 12:47 | 1.여행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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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Daimon at 2009/09/13 12:58
오- 사진 멋져요. <아침 안개속에서>ㅎ
Commented by 푸른나라 at 2009/09/13 19:50
당케당케... (그나저나 내 사진은 좀 다 딱딱한듯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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