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로와의 전쟁.

by 푸른나라
북한산에서
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. 동아리 선배들과 후배들같이 (그래도 후배는 한명뿐이었지만 ^^) 북한산에 다녀왔습니다. 한 5시간정도의 짧은 산행이었지만 가을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. 가을을 타서 조금 우울했던 마음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.

올라가는 길이 차라리 내려오는 길보다 쉬운 것 같습니다. 내려올때는 다리에 충격이 오는데 올라갈때는 그냥 오르기만 하면 되니까요. 힘들긴 하지만 차근차근 올라가야죠.

뼈가 드러난 듯한 저 돌들이 참 멋집니다.

알록달록한 저 색들도 곧 사라지겠죠? 그리고 겨울이 되될 겁니다. 왜 이리 가을이 되면 우울한건지 모르겠습니다. 그래도 저 단풍을 보면 아쉬움이 덜합니다. 햇살이 조금 아쉽습니다. ^^ 가끔은 뒤를 돌아보면서 가야겠습니다.
by 푸른나라 | 2009/10/25 13:48 | 1.여행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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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마로 at 2009/10/25 15:54
아우 갈까말까 잠깐 생각했었는데, 아무래도 좀 부끄러워서 ㅎ 근데 정말 정말 단풍이 예쁘네요ㅎ
Commented by 푸른나라 at 2009/10/27 15:37
좀 더 날씨가 맑았으면 했긴 했었지만 모든 것을 만족시키기는 어렵지. 이번 주 금요일에는 연대 한번 카메라 들고 다녀보려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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